한국 우루과이 카드섹션 공개 ‘2002 꿈★은 이루어진다에서 2018 꿈★은 이어진다’
백승기 기자
한국과 우루과이 전이 열리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 카드섹션 문구가 공개됐다.
12일 한국 축구대표팀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강호 우루과이와 평가전을 치른다.
이날 축구대표팀 공식 서포터즈인 붉은악마는 카드섹션 응원을 준비했다. 붉은악마는 "축구대표팀의 인기와 더불어 K리그의 인기가 높게 올라가는 분위기를 한층 더 이끌어 가기 위해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카드섹션으로 새로운 경험을 공유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번 카드섹션은 ‘꿈★은 이어진다’로, 2002년 한일월드컵 당시 ‘꿈★은 이루어진다’를 연상케 한다. 특히 ‘꿈★은 이어진다’는 대표팀을 향한 열기가 K리그로 향하기를 염원하는 것으로 보인다.
대한축구협회는 카드섹션 사진과 함께 "붉은악마와 자원봉사자 200여명이 밤새 설치한 카드섹션"이라면서 "6만 관중 여러분 모두 일찍 오셔서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아름답게 수놓아주세요!"라고 밝혔다.
(사진:대한축구협회 트위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