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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인프라 기업 블루웨일, 씨드(SEED)와 MOU 체결

김지향

블루웨일 BWX 활용해 자산을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 구축 위해 전략적인 파트너십 체결
블루웨일, “자산을 분배하는 획기적인 방안을 제시할 것”




블록체인 인프라 기업 ‘블루웨일(Bluewhale Foundation, 대표 이원홍)’은 친환경 및 신재생에너지 블록체인 기업 ‘씨드(SEED)’와 블록체인 부동산 솔루션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블루웨일 BWX 원화 상장을 앞두고 진행된 이번 협약은 거래 당사자간 소유권을 증명하는 방법이나 부도의 리스크 존재, 높은 수준의 중개 요금에 시간과 노력이 많이 소모되어온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블루웨일의 BWX를 활용해 자산을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맺게 됐다.

또한 SEED가 보유하고 있는 친환경 비즈니스 플랫폼과 블루웨일이 보유한 공유경제 플랫폼이 합쳐져 다양한 친환경, 공유경제 관련 프로젝트들이 진행되는 등의 시너지 효과를 누릴 전망이다.

이번에 협약한 씨드는 비용이나 전문성 등의 제약으로 일반인에게 비교적 진입장벽이 높은 에너지 사업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고 수익을 수확하는 개념으로 공유할 수 있는 탈 중앙화가 특징이다. 전 세계를 대상으로 디지털 생태계와 현실 생태계가 연결되어 자가 증식 형태로 변환이 이루어지는 안정적인 ECO 비즈니스 플랫폼이기도 하다.

현재 씨드는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에너지 절약형 스마트 건축물인 인도네시아 SBC(SEED Blockchain Center), 식량 자원화 프로젝트의 일환인 SEED 포테이토 농장, 태양광에너지 발전사업 등 국내외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블루웨일 관계자는 “SEED와 함께 블록체인 기술과 소프트웨어 솔루션인 Shareable Asset을 통해서 자본주의에 입각한 투명하고 공평하면서도 경제를 발전시키는 방향으로 재화 및 자산을 분배하는 획기적인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라며, “사회 구성원이 공유경제와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어떻게 주인의식을 가질 수 있는지에 대해 재정의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블루웨일은 지난 11일 원화 거래소인 CPDAX에 원화 상장했다. 특히 공유경제 사회에서 블록체인이 가진 소셜 임팩트를 공유하기 위해 지난 10일 매일경제신문과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에서 개최하는 ‘제19회 세계지식포럼’에 블루웨일 이원홍 대표가 연사로 참석하며, 10월 12일 스웨덴에서 개최되는 TEDxLund에도 참여한다.


[MTN 온라인 뉴스팀=김지향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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