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에코피스리더십센터, 아태환경포럼 오는 16일 개최

(사진=(재)에코피스리더십센터)2017년 아태환경포럼 기념촬영

(재)에코피스리더십센터(이사장 김헌영)는 16일~18일 강원대학교 60주년기념관에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생명다양성의 보존'을 주제로 '2018아태환경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에코피스리더십센터, 유한킴벌리, 강원대학교가 공동주관하고 환경부, 강원도, 강원컨벤션뷰로, 뉴패러다임 인스티튜트가 공동 후원한다.

아태포럼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 11개국 및 아프리카 2개국의 환경 관련 정부관계자 및 시민 단체 종사자 등이 참여한다.

개회식은 17일 오전 10시 강원대학교 60주년기념관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하며 김헌영 강원대학교 총장, 한광석 강원대학교 부총장, 문국현 한솔섬유 사장, 김용국 강원도 녹색국장 등이 참석한다.

포럼 기조연설은 최재천 이화여자대학교 석좌교수(전 국립생태원장)가 '생명다양성의 보존의 의미와 그 가치'를 주제로 하며 오프닝 발제는 강원도와 아이치현 대학생 교류프로그램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조기륜 학생이 '강원대학술림의 동물다양성 연구보고'로 한다.

오후 세션에서는 강원도 환경 활동가들 및 아시아 태평양 지역 환경 전문가들이 아태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 및 그 대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17일은 환경부장관상 등을 수상한 국내외 11기 우수 팰로우들이 환경보전 및 복원 사업의 성과를 발표하며 아태지역 11개국 및 아프리카 2개국에서 선정된 12기 신규 팰로우들이 프로젝트를 발표한다.

한편 에코피스리더십센터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환경현안 해결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2006년 강원대와 유한킴벌리가 공동으로 설립했으며 아태지역 생태 평화 네트워크 확산, 아태환경포럼 개최 및 환경리더 양성 등으로 179명의 아태지역 환경리더를 배출하한바 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신효재 기자 (life@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