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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리유치원 명단 MBC 홈페이지 통해 공개…‘영유아 보육·교육 시설 집중신고기간 운영’

백승기 기자



비리유치원 명단이 MBC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됐다.

12일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자신의 블로그에 “어제 교육위 국정감사에서 17개 시도교육청 감사로 비리 혐의가 적발된 유치원의 명단을 공개했습니다. 전국 1878개 사립유치원에서 5951건의 비리가 적발됐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내용을 보면 더 충격적입니다. 아이들을 위해서 쓰라는 유치원 교비로 성인용품을 사고, 명품 가방을 사고, 원장의 외제차를 수리한 사례들이 있었습니다”라며 “가장 우려되는 것은 공개된 사립유치원 비리가 빙산의 일각일 수 있다는 점입니다. 국민의 혈세는 투명하고 바르게 쓰여야 하며, 당연히 제대로 된 감사를 받아야 합니다”라고 덧붙였다.

비리 유치원 명단은 MBC 뉴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한편 이번달 15일부터 3개월간 어린이집·유치원 등 영유아 보육·교육 시설의 부패·공익침해행위에 대한 집중신고기간이 운영된다. 집중신고 대상은 영유아 보육·교육 시설의 보조금 불법수급, 안전의무·식품위생 위반, 어린이 놀이시설에 대한 정기검사·안전교육 의무 위반, 아동학대 등의 행위다.

(사진:MBC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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