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국감] "보험사 정비업체에 갑질…개선방안 마련해야"
최보윤 기자
12일 추혜선 국회 정무위원회 의원은 금융감독원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삼성화재가 자동차 정비수가 문제로 정비업체와 분쟁이 많다"며 내부조사와 개선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추 의원은 자동차보험 업계 1위의 삼성화재는 대물보상파트 자회사에 무리한 업무를 강요하고, 정비업체에 무리하게 수가 인하를 요구하는 등 '갑질'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추 의원은 이날 증인으로 국감에 참석한 신동구 삼성화재 자동차보험본부장에게 "국감을 통해 세세히 밝히지 않겠지만 향후 개선방안 마련을 함께 하겠느냐"고 물었고 신 본부장은 "그렇게 하겠다"고 답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최보윤 기자 (boyun744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