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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의류 구매 마지막 기회…백화점 할인행사 '풍성'

윤석진 기자

롯데백화점이 출시한 ‘엘폭스 머플러’를 고객들이 착용하는 모습. 사진/롯데백화점

주요 백화점들이 본격적인 추위를 앞두고 마지막 가을 정기 세일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모피 제품을 최대 70%까지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거나 사은품을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

먼저, 롯데백화점은 오는 14일까지 가을 정기세일 마지막 주말을 맞아 패딩, 코트, 모피 등 동절기 인기 의류 특가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전 점에서 각종 겨울 의류를 최대 70%까지 할인 하고, 본점 9층 행사장에서는 '올 어바웃 레더 & 퍼' 행사를 열고 진도모피와 국제모피, 우단모피, 엘페 등의 모피 제품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잠실점 8층 행사장에서는 '가을 아우터 영모피 축제’라는 이름으로 온앤온과 라인, 쥬크, 엘페 등의 여성패션 동절기 의류를 40~70% 할인 판매한다.

패딩, 구스다운 베스트, 니트 등 동절기 남성 의류 할인행사도 진행한다. 특히, 남성 정장 브랜드 레노마에서는 '셔츠+구스다운 베스트 세트'를 12만원에 선보인다.

컨템포러리 아우터 브랜드 맥케이지에서는 전 상품을 20%할인하며 100만원 이상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머플러를 증정한다.

롯데백화점 정동혁 상품본부장은 "세일 기간 동안 동절기 의류가 높은 매출 신장률을 보이며 백화점 전체 매출을 견인했다"며 "세일의 마지막 주말을 앞두고 겨울 의류 행사를 진행하고 폭스퍼 머플러, 무스탕 등 직매입 상품을 추가 출시하는 등 고객들이 만족스러운 쇼핑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준비를 했다"고 말했다.

현대백화점 아우터 행사. 사진/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도 오는 14일까지 아우터 마케팅 총력전에 나선다.

압구정본점, 무역센터점, 천호점, 중동점, 미아점 등 5개 점포에서 '아우터 대전'을 열고 최대 60% 할인판매 한다.

이번 행사에는 남성패션, 스포츠, 아웃도어 등 3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최초 판매가 기준 총 300억원의 물량을 선보인다. 지난해보다 20~30% 더 늘어난 수준이다.

신세계백화점도 동절기 아우터 마케팅을 시작했다. 특히 올해는 노스페이스와 손잡고 신세계 단독 롱패딩 상품 2종을 선보였다. 후드 퍼 컬러, 상품 및 로고, 와펜 컬러 등의 디자인 차별화를 통해 20~30대에 적극 어필한다는 계획이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윤석진 기자 (drumboy2001@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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