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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톡톡] "유방암 예방 위해 달려요"…2018 핑크런 서울 개최

유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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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빛 건강 달리기"

아모레퍼시픽, 2018 핑크런 서울 개최
"유방암 조기검진 하세요"

[이수영 / 서울 용산구: 유방암 예방하는 캠페인에 참여하게 돼서 너무 좋고, 저는 여성분들만 굉장히 많이 참여하는 행사인줄 알았는데 남성분들도 많이 참여하고 가족단위들도 많이 참여해서 더 뜻깊은 행사가 되지 않을까]

[박윤아 / 서울 강남구: 경치 보면서 뛰면 기분이 힐링되는 기분받아서 좋을 것 같고, 힘들 것 같기는 한데 재밌을 것 같아요.]

SNS 이벤트, 이어달리기 등 참여 행사로
유방암과 유방 건강 인식 '향상'

"이렇게 하는구나"
유방암 자가진단 방법도 배워

[노동영 / 한국유방건강재단 이사장: 오늘 이런 행사를 통해서 본인의 유방 건강뿐만 아니라 가족의 건강까지 지키면서 모두 소중한 건강을 유지하길 바랍니다.]

참가비 전액 한국유방건강재단 기부…
18년간 누적 35억원 유방 건강 위해 쓰여



아모레퍼시픽이 주관하고 한국유방건강재단이 주최하는 '2018 핑크런 서울대회'가 14일 서울 여의도 공원에서 열렸다.

올해로 18회를 맞는 핑크런은 유방암과 유방 건강에 대한 인식을 향상하고 유방자가검진과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대회 참가비 전액은 한국유방건강재단에 기부돼 유방암 환자의 수술 및 유방암 검진 지원에 사용된다.

참가자들은 한국유방건강재단에서 마련한 유방 자가검진 강좌를 듣고 유방암 무료 검진 부스에서 유방건강 관리에 대한 정보를 익혔다.

출발 전에는 대회 슬로건인 '아리따운 내가슴애(愛) 333'을 함께 외치며 유방자가검진 실천을 약속했다. 아리따운 내가슴애(愛) 333은 매월 생리가 끝난 3일 후 양쪽 가슴에, 3개의 손가락을 펴고, 3개의 원을 그려 이상 징후를 확인하는 유방암 자가검진 슬로건이다.

또 올해 핑크런은 기존 10㎞ 코스에 가족 단위 참가자가 보다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5㎞ 코스를 3㎞로 단축해 선보였다.

오프라인에서 진행된 5개 지역 대회와 함께 온라인을 활용한 '핑크러너 릴레이'도 이어졌다. 핑크러너 릴레이는 SNS를 통해 선발된 핑크러너가 원하는 장소, 원하는 시간에 일정한 거리를 달리고 다음 핑크러너를 태그하는 온라인 릴레이 프로그램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2000년 국내 최초 유방건강 비영리 공익재단인 한국유방건강재단을 설립했다. 유방건강 의식향상을 위한 핑크리본캠페인을 18년째 지속하고 있다. 2001년부터 32만 명 이상이 참가한 대표 프로그램 핑크런을 통해 35억 원이 넘는 기부금을 한국유방건강재단에 전달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유찬 기자 (curry30@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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