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중국경기둔화→면세점 성장통 본격화...목표가↓-BNK
김예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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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투자증권은 15일 신세계에 대해 미중무역갈등 고조에 따른 중국 경기 둔화로 면세점 실적 악화가 앞으로도 주가에 영향을 미칠것으로 판단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42만원에서 39만원으로 하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승은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한 주간 주가는 5% 하락을 보였다"며 "미중 무역 갈등 고조에 따른 중국 경기 둔화가 전망되고 국내 면세점 업체 실적 악화로 이어질 우려가 선반영 됐다"고 말했다. 그러며너 "대외적 불확실 요인이 향후 주가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신세계의 올 3분기 연결 매출액을 1조3,153억원, 영업이익은 621억원으로 예상했다.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 757억원을 21.9% 하회한 수준이다.
주가 상승의 포인트인 자회사 신세계디에프 3분기 매출액은 전년보다 90.3% 늘어난 5,452억원을 예상했지만, 영업이익은 -51억원 적자전환으로 봤다.
그는 인천공항 제1터미널 DF1,5구역(8월1일)과 강남점(7월18일) 개점에 따른 초기 투자금 등으로 적자전환할 것으로 예상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김예람 기자 (yeahram@mtn.co.kr)]
이승은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한 주간 주가는 5% 하락을 보였다"며 "미중 무역 갈등 고조에 따른 중국 경기 둔화가 전망되고 국내 면세점 업체 실적 악화로 이어질 우려가 선반영 됐다"고 말했다. 그러며너 "대외적 불확실 요인이 향후 주가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신세계의 올 3분기 연결 매출액을 1조3,153억원, 영업이익은 621억원으로 예상했다.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 757억원을 21.9% 하회한 수준이다.
주가 상승의 포인트인 자회사 신세계디에프 3분기 매출액은 전년보다 90.3% 늘어난 5,452억원을 예상했지만, 영업이익은 -51억원 적자전환으로 봤다.
그는 인천공항 제1터미널 DF1,5구역(8월1일)과 강남점(7월18일) 개점에 따른 초기 투자금 등으로 적자전환할 것으로 예상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김예람 기자 (yeahram@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