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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팜, 낮은 리스크·높은 성장성 보유"-SK증권

조형근 기자

SK증권이 네오팜에 대해 고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6만 4,000원을 신규 개시했다.

전영현 SK증권 연구원은 15일 "네오팜의 전 브랜드가 세그먼트 내에서 확실한 인지도와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성장을 이어나가고 있다"며 "아직까지 매출의 90%가 내수에 집중돼 있어 최근 부각되고 있는 중국 관련 리스크로부터도 자유롭다"고 말했다.

동종업계 경쟁사와 비교했을 때 중국 노출도가 적어 매크로 불확실성에 대한 리스크가 적고, 유아동과 병·의원 화장품이라는 특정 세그먼트 내에서 독보적인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네오팜 매출 중 50% 이상은 아토팜에서 나오고 있다. 전 연구원은 "아토팜은 콩순이 콜라보 제품 등 지속적인 신제품 출시와 키즈 라인 런칭으로 연령대를 확장하고 있다"며 성장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피부과를 포함한 병·의원에 납품되는 제로이드에 대해서는 "입점 병·의원 수는 상반기 기준 1,900개로 확대됐다"며 "제로이드 MD 입점 병원 수 역시 1,300 개까지 늘어났다"고 분석했다. 이어 "소아과 및 종합병원 등으로 병원 영역을 확장시키며 성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리얼베리어와 더마비에 대해서는 "H&B 입점 매장 확대와 킹킹그룹을 통한 중국향 수출 증가에 따른 성장이 기대된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높은 마진율과 성장을 이어나갈 수 있을 전망"이라고 판단했다.

전 연구원은 "화장품 성분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제품 구매 전 해당 제품에 대한 후기를 확인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네오팜은 시장 내 독보적인 브랜드 입지와 좋은 평판을 보유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로열티가 더욱 견고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조형근 기자 (root04@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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