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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값 1년 9개월 만에 최대폭 상승…국제유가 상승에 영향

황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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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휘발유 가격이 1년 9개얼 만에 최대폭으로 상승했습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0월 둘째 주 휘발유 가격은 지난주보다 리터당 15.4원 상승한 1,674.9원을 기록했습니다.

같은 기간 자동차용 경유도 16.5원이나 오른 1,477.9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평균 1,758.9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비쌌고, 대구는 1,649.1원을 기록해 제일 낮았습니다.

국제유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면서 국내 휘발유 가격도 급등하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지난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0.5% 상승한 71.35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12월물 브렌트유도 배럴당 0.21% 오른 80.43달러에 거래됐습니다.

국제에너지기구 IEA가 수요 전망을 하향 조정했지만 허리케인이 미국 남동부 지역을 강타하면서 생산 차질 우려로 인해 국제유가가 상승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황윤주 기자 (hyj@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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