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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SK증권, 1100억 유상증자 소식에 급락

이수현 기자

SK증권이 유상증자 소식에 급락세다. 15일 오전 9시10분 현재 SK증권은 전 거래일보다 84원(9.36%) 하락한 813원에 거래 중이다.

앞서 SK증권은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1,1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지난 12일 공시했다.

이 가운데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발행되는 주식은 보통주 1억 1,611만주(800억원 규모)로 주당 예정 발행가는 689원이다. 나머지 300억원 규모는 제3자배정 방식으로 증자되며, 최대주주인 '제이앤더블유 비아이지 유한회사'가 새로 발행되는 보통주 3636만 3,000주를 주당 825원에 배정받는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수현 기자 (shle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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