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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부인상, “고통 없이 평화롭게, 하늘나라에서 편히 지내길”

백승기 기자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이 부인상을 당했다.

15일 박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제 아내 이선자 미카엘라가 2018년 10월 15일 오후 1시 5분 하늘나라로 갔습니다”라고 밝혔다.

박 의원은 “입원 308일, 고통 없이 평화롭게”라며 “큰딸이 오늘 새벽 도착하고 둘째와 조카들 모두가 임종을 했습니다”라고 전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하늘나라에서 편히 지내길 기도합니다”라며 세상을 떠난 아내를 추모했다.

박 의원은 “아내가 좋아하는 짧은 헤어스타일로 이발을 했습니다. 내일 새벽 5시 반에 인천공항에 첫째 딸이 도착합니다. 현재는 하나뿐인 손자가 할머니 걱정인지 엄마와 헤어져서인지 많이 울었다 합니다. 아내가 벌떡 일어나며 ‘축하한다’라고 한 '똘이'(아직 둘째딸 뱃속에 있지만 애칭으로 부르는 이름입니다)는 건강하게 태어날 준비를 한다는 산부인과 선생님 말씀입니다”라며 “병원으로 가는 길, 해가 짧아 져 어둠이 깔렸습니다”라는 글을 어제인 14일에 올리기도 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영안실 특1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17일 오전 10시, 장지는 경기도 용인 처인구 용인공원묘원이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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