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조, ‘서치’ 속 연기 어려워 “진실되고 솔직한 연기는 상대방 눈 보는 것”
백승기 기자
할리우드 배우 존조가 영화 ‘서치’ 속 연기가 어려웠다고 밝혔다.
15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 시 탈출 컬투쇼'에는 존 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존 조는 ‘서치’ 속 연기에 대해 “어려웠다”며 “스크린에 많은 정보가 있는 것이 아니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평소에 작업할 때보다 감독에게 의존을 많이 했다”며 “하나하나 구체적으로 진행하는 지 등을 체크해서 연기했다”고 덧붙였다.
또 존조는 "진실되고 솔직한 연기를 하는 방법은 상대방의 눈을 보는 것이 정석적인 방법이다. 그런데 영화 '서치'에서는 그렇게 되지 않아서 평소보다 힘들게 작업했던 작품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서치’는 부재중 전화 3통을 남겨둔 채 사라진 딸과, 그녀의 SNS에 남겨진 흔적을 통해 행방을 찾기 시작한 아빠의 이야기를 그린 추적스릴러다.
(사진:SBS 파워FM '두 시 탈출 컬투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