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담보대출 오른다…신규취급액 코픽스 3개월만 ↑
조정현 기자
주택담보대출 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가 상승해, 은행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일제히 오를 전망입니다.
은행연합회는 지난달 기준 신규취급액 코픽스가 8월보다 0.01% 오른 1.83%로 집계돼 석달 만에 상승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코픽스는 8개 은행이 예·적금과 은행채 등 수신상품 금리를 반영해 이를 주택담보대출 상품의 기준으로 삼는 것으로,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곧바로 주택담보대출 금리에 반영됩니다.
은행연합회 측은 "신규취급액 코픽스인지 잔액기준 코픽스인지에 따라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의 금리 부담이 달라지는 만큼, 이를 고려해 상품을 선택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조정현 기자 (we_friends@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