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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공단, 전국 7개 시험장 장애인 운전지원센터 운영

지난 5년간 2164명 장애인 운전면허 취득 지원
신효재 기자

(사진=도로교통공단)장애인운전지원센터에서 안내를 하고 있는 모습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윤종기)은 장애인 및 국가유공상이자들의 운전면허 취득지원을 위해 전국 7개 운전면허시험장에 장애인운전지원센터를 운영해 올해 9월말 기준 총 2164명이 운전면허증을 취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장애인운전지원센터는 도로교통공단과 경찰청, 국립재활원이 업무협약을 통해 사회적 교통약자인 장애인의 운전면허 취득지원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2013년 부산남부운전면허시험장을 시작으로 지역 접근성 및 형평성 등을 고려해 매년 꾸준히 확대해 왔다.

그 결과 부산남부, 전남, 용인, 강서, 대전, 대구, 인천운전면허시험장 7곳에서 운영 중이다.

장애인운전지원센터는 1~4등급 등록 장애인과 국가유공상이자를 대상으로 운전면허 상담 및 장애유형에 맞도록 차량개조 조언과 운전교육을 무료로 제공한다.

또 장애전문 교육강사와 교육장소 및 특수 제작된 차량을 갖춰 운전교육에 면허 취득에 이르는 과정을 One-Stop 서비스로 제공한다.

장애인들은 장애인운전지원센터에서 운전교육 적합 여부 상담 및 평가를 통해 학과, 기능, 도로주행 교육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도로교통공단 관계자는 "장애인 및 국가유공상이자의 이동권 확대와 권익향상을 위해 장애인 운전지원센터 추가개소 및 관련 유관기관 시민단체와 협업 및 의견수렴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신효재 기자 (lif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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