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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지대 총학생회, 축제 상금을 장학금으로 기탁

신효재 기자

(사진=상지대학교)

상지대학교(총장직무대행 정대화)는 15일 본관 2층 회의실에서 정대화 총장직무대행, 김종상 총학생회장, 김용빈 태권도 시범단 주장 및 교육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상지대 총학생회는 지난달 열린 2018원주다이내믹 댄싱카니발에 출전해 스페셜팀 일반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해 상금 400만원을 수여받았다.

총학생회는 운영비 부족으로 사비를 들여가며 전국대회 및 지역의 각종 초청공연에 참가하고 있는 상지대 태권도 시범단에게 상금을 전달했다.

김종상 총학생회장은 "학생들이 방학과 학기 중에 연습을 거듭했고 우리 대학의 발전과 도전 그리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대학으로 거듭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무대에 올랐다"며 "상금 400만원은 함께 무대를 준비했던 학생들과 논의한 결과 태권도 시범단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정대화 총장직무대행은 "학생들이 안무 창작부터 수주에 걸친 연습으로 무대에 오르기까지 모든 것을 준비했다. 수상도 축하받을 일이지만 수상금을 장학금으로 전달하니 더욱 의미가 깊다"며 "학생들의 기특한 선행이 교내 및 지역사회에 널리 알려져 교직원과 동문, 지역사회의 참여가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상지대 총학생회는 댄싱카니발 행사에 출전뿐만 아니라 30여명의 학생을 별도로 구성해 축제자원봉사자로 참여한바 있으며 통역과 안내 등으로 지역축제 활성화에 기여해왔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신효재 기자 (lif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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