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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도 기저귀, 식약처 검사 '적합' 판정

유찬 기자

사진제공=킨도

유럽 프리미엄 기저귀 킨도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국내 시판 어린이용 기저귀들을 대상으로 한 안전성 검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식약처는 '국민청원 안전검사제' 첫 대상으로 기저귀를 선정, 형광증백제, 포름알데히드, 염소화페놀류, 아조염료 등 19가지의 중금속 및 유해성분에 대한 기준 규격 안전성 검사를 진행했다.

킨도의 프리미엄 기저귀는 이들 품목에서 식약처 기준에 걸맞은 안전성을 보여 '적합' 판정을 받았다. 이에 앞서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의 수입 위생용품 검사에서도 안전한 기저귀로 인정받은 바 있다.

해외에서는 유럽의 '오코텍스 스탠다드 100'의 1등급과 독일의 피부과학연구소인 더마테스트로부터 '엑셀런트 5스타' 최고 등급을 국내 최초로 획득했다. 유럽의 두 가지 안전 테스트를 모두 통과한 기저귀는 킨도가 국내 유일하다.

킨도 측은 최고급 유럽산 소재를 제품 전반에 걸쳐 사용한 덕분에 입증받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킨도의 아기물티슈도 이번 국민청원 안전검사제에서 제시한 13가지 유해성분에 대해 KTR로부터 안전성을 검증 받았다. 킨도 물티슈는 업계 최초로 독일 더마테스트의 최고 등급인 '엑셀런트 5스타' 등급을 획득하기도 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유찬 기자 (curry30@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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