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남북, 철도·도로 연결 착공식 '11월말~12월초' 합의

문정우 기자

지난 8월13일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열린 남북고위급회담에서 우리측 수석대표 조명균 통일부 장관(왼쪽쪽)과 북측 수석대표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이 악수하고 있다. (사진=뉴스1)

남북이 철도·도로 연결과 현대화를 위한 사업 착공식을 늦어도 연내에 착공식을 갖기로 합의했다.

남북은 15일 고위급회담을 통해 동·서해선 철도·도로 연결과 현대화를 위한 착공식을 11월 말이나 12월 초쯤 진행하기로 합의했다고 공동보도문을 통해 밝혔다.

착공식 목표 일정이 구체화되면서 남북은 경의선 철도 현지 공동조사는 10월 하순부터, 동해선 철도 현지 공동조사는 11월 초부터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지난 8월 경의선 철도 북측구간 공동 현지조사를 진행하려 했지만, 유엔군사령부가 군사분계선 통행계획을 승인하지 않아 무산된 적이 있다.

동·서해선 도로 공동조사 일정은 문서교환 방법으로 확정하기로 했다. 다만 남북은 공동조사 일정이 연장되거나 필요한 경우 추가 조사 일정을 협의하기로 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문정우 기자 (mjw@mtn.co.kr)]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