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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오 '우울증 개선 효과' 재차 입증"

이대호 기자

내츄럴엔도텍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의 우울증 개선 효과가 재차 입증됐다.

내츄럴엔도텍은 전남천연자원연구센터 연구팀이 시험관 시험과 동물 시험을 실시한 결과,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이 행복 호르몬을 증가시키고 스트레스 호르몬은 감소시켜 우울증을 개선시킬 수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연구 논문이 동의생리병리학회지에 등재됐다고 덧붙였다.



우울증의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으나, 뇌에서 분비되는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과 도파민의 결핍이 주요하다고 알려져 있다. 세로토닌과 도파민은 인간의 감각, 운동, 인지기능 조절에 폭넓게 관여하는데, 이 호르몬들이 활성화되면 기분이 좋아지고 의욕과 활력이 넘치는 반면, 부족하면 우울한 감정이 생긴다는 것.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은 세로토닌 수용체를 억제하는 작용으로 인해 '행복 호르몬'이라고 불리는 세로토닌과 도파민 수치를 증가시키고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코스테론 수치는 감소시키는 것을 확인했다. 또한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이 우울 상태에서 나타나는 여러 가지 행동을 개선시키는 것을 확인하며 우울증에서의 긍정적인 효과를 입증했다.

이용욱 내츄럴엔도텍 생약호르몬연구소장은 "폐경기에 이르러 많은 여성들이 마음의 병으로 불리는 우울증을 앓는 경우가 크게 늘고 있으나 지금까지의 우울증 치료제는 다양한 부작용 우려를 동반한다"며,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이 안전하고 효과적인 소재로 활용되어 고통 받는 여성들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내츄럴엔도텍은 세 차례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이 안면홍조, 불면증, 피로감, 우울감, 손발저림 등 갱년기 증상을 개선한다는 점을 입증한 바 있다.

이 밖에도 에스트로겐 활성으로 인한 부작용이 없으며 유방암 치료제와 병용 섭취 시에도 안전함이 확인됐다.

내츄럴엔도텍 측은 "여성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할 신소재로서 그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증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대호 기자 (robin@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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