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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고사이언스 "로스미르 조건부허가 문제없어"…3분기부터 실적나와

박미라 기자




테고사이언스는 최근 언론을 통해 보도된 '임상3상 조건부 허가를 받은 의약품 절반이 생산실적이 없다'는 기사에 대해 "자기유래 주름개선세포치료제인 로스미르는 전혀 관련이 없다"는 공식입장을 내놨다.

지난 1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장정숙 의원은 임상3상을 나중에 하는 조건으로 우선 판매 허가를 받은 의약품의 23개 중 절반 가까이가 생산실적이 전혀 없다고 지적했다.

이에 테고사이언스는 "로스미르는 지난해 12월 품목허가를 받고 허가 조건을 충족시켜 지난 4월부터 시판이 가능했다"며 "제품으로 환자가 발생하면 1개월 정도의 제조시간이 소요돼 2018년 2분기에 실적이 잡힐 수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로스미르는 장 의원이 함께 언급한 2015년에 품목허가를 받고 3년간 생산실적이 없는 제품들과 묶어서 얘기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니다"라고 부연했다.

장 의원은 판매 허가를 받은 이후 단 한번도 생산을 하지 않은 제품에 로스미르를 비롯한 ▲코텔릭정20mg ▲트랜스라나과립 125mg, 250mg, 1000mg 총 5개 의약품을 예로 들었다.

테고사이언스 관계자는 "보도된 기사를 통해 주장하고자 하는 '조건부허가'의 문제점과 당사의 로스미르는 전혀 관련이 없음을 장 의원실에도 충분이 설명했다"면서 "로스미르는 3분기부터 생산실적이 반영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박미라 기자 (mrpark@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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