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대행업계 하나로…한국부동산마케팅협회 출범
김현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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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분양업체들이 모인 '한국 부동산 마케팅협회'가 공식 출범했습니다.
국내 부동산 분양대행 37개사는 오늘(16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발기인 총회를 열고 이윤상 유성 대표를 초대 회장으로 선출했습니다.
협회는 앞으로 업계의 부정적인 인식을 극복하기 위해 종사자들을 교육하면서 전문성을 강화하고, 부동산 분양·공급과 관련한 정책 개발과 제도 개선에 나설 방침입니다.
아울러 분양 마케팅 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회원사 워크숍을 통해 공정경쟁을 다짐하기로 했습니다.
[이윤상 / 한국부동산마케팅협회 회장 : 회원사의 권익보호와 상호 협력증진을 도모하고 부동산 마케팅 관련 제도 등의 개선을 통해 마케팅 산업의 건전한 육성발전과 함께 국민 인재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실추된 이미지를 회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인식을 같이하게 됐습니다. ]
[머니투데이방송 MTN = 김현이 기자 (aoa@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