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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구글플레이서 소비자 지출액 1위 앱은 '라인'…'카카오톡'은 6위

고장석 기자

전 세계 역대 소비자 지출액 기준 상위 앱(자료=앱 애니)

전 세계 구글플레이에서 가장 많은 소비자 지출액을 올린 앱이 모바일 메신저 '라인(LINE)'인 것으로 집계됐다.

모바일 앱 분석 플랫폼 앱애니는 16일 안드로이드 출시 10주년을 맞아 전 세계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시장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전 세계 역대 소비자 지출금액 기준 상위 앱 1위는 네이버의 일본 자회사 LINE의 모바일 메신저 앱 '라인'이 차지했다. 라인은 지난 2013년부터 매년 게임 외 앱에 대한 전 세계 소비자 지출액 순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10위권 안에는 같은 LINE의 앱인 '라인 망가(LINE Manga)'가 4위를, '라인 플레이(LINE PLAY)'가 7위로 함께 이름을 올렸다. 국내 1위 모바일 메신저 앱인 '카카오톡'은 6위에 선정됐다.

구글 플레이는 지난 2012년 안드로이드 마켓이 구글 플레이로 재편된 이후 올해 8월까지 약 3천 300억 다운로드 수를 기록했다. 소비자의 지출 금액도 850억 달러, 우리 돈 95조 9,225억원 규모다.

그동안 280만 개의 앱이 출시됐는데, 그중 5,000개 앱 만이 소비자 지출액 100만 달러(약 11억원)를 넘겼다.

역대 소비자 지출액 기준 최대 시장은 일본이 28조 3,253억원 규모로 1위를 차지했다.

미국이 21조 7,800억원으로 뒤를 이었고, 한국은 12조 6,300억원 규모 시장으로 3위로 집계됐다. 4위 아래 국가부터는 모두 시장 규모가 3조원 대 이하로 격차가 크게 벌어졌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고장석 기자 (broken@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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