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라오스 새마을금고 확산 위한 초청연수' 실시
이유나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10월 15일부터 11일동안 천안 MG인재개발원에서 '라오스 새마을금고 확산을 위한 초청연수'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초청연수는 새마을금고가 가진 금융협동조합 발전과 성공 노하우를 라오스에 전파하는 것을 목적으로, 연수주제는 '새마을금고를 통한 라오스 농촌마을 빈곤감소와 자립역량 개발'이다.
연수에 참여한 라오스 측 10여명은 새마을금고의 발전 및 성장과정, 저축, 대출 등 금고 운영 노하우 등의 교육을 받게 된다. 또한 농촌지역 단위금고에서 새마을금고의 발전과정과 경제, 복지사업현장 등을 현장 견학을 통해 확인한다.
행정안전부와 새마을금고중앙회는 라오스 현지 금융협동조합의 발전과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초청연수와 현지교육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올해 처음으로 진행하는 라오스 초청연수 과정이 라오스 국민들의 가난극복 및 자립역량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유나 기자 (ynalee@mt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