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우루과이 4대 3 승리 후 카타르 월드컵 8강 자신감 “높은 수준 플레이 목표”
백승기 기자
일본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우루과이 전 승리 후 2022 카타르 월드컵 8강 진출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일본 축구대표팀은 16일 일본 사이타마의 사이타마 스타디움 2002에서 열린 우루과이와의 평가전에서 4대 3으로 승리했다.
경기 후 모리야스 감독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러시아 월드컵 16강에서 벨기에에게 졌지만, 이 경험이 최근까지 잘 이어졌다”며 “모든 선수가 자신감을 갖고 임한 게 좋은 결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일본은 월드컵 이후 열린 3경기에서 모두 승리했다. 특히 3경기에서 총 10골을 넣는 등 막강한 공격력을 자랑했다.
모리야스 감독은 “우리 선수들이 높은 수준의 플레이를 하는 게 앞으로 목표다”라며 “월드컵에서 8강 이상에 가면 이들 만큼 강한 팀과 붙어야 한다. 대등하게 싸워야 목표를 달성할 확률이 올라간다”고 강조했다.
(사진:AFP=News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