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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주택 구입하느라' 8월 가계 통화량 5년 반만에 첫 감소

김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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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가계 통화량이 5년 반만에 마이너스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8월중 가계의 광의통화(M2)는 1394조1000억원으로 전월보다 5000억원 감소했습니다.

2013년 2월 이후 첫 감소세로, 지난해 동기대비 증감율도 4.4%로 4년 8개월만에 최저치를 경신했습니다.

한국은행은 "고령화에 따른 노후대비 차원에서 예금을 줄이고 연금과 보험을 늘리는 경향이 계속되는데다, 최근 신규주택을 구입하기 위한 수요가 증가한 영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김이슬 기자 (iseul@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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