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금융 경쟁력 1년 만에 55계단 상승...19위로 껑충
김이슬 기자
한국 금융부문 경쟁력이 1년 만에 55계단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세계경제포럼이 공개한 국가 경쟁력 평가 결과, 한국 금융부문은 평가 대상국 140개국 중 19위를 차지했습니다.
우리나라 금융시장 경쟁력 순위는 2016년 80위, 지난해 74위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 이번 평가에서 GDP 대비 민간 부분 여신과 부실채권 비중 항목에서 100점 만점을 획득하기도 했습니다.
금융위는 "평가방식이 주관적 정성평가에서 객관적 수치가 더 많이 반영되는 정량 평가로 전환되면서 우리나라 금융시장 평가가 정상화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김이슬 기자 (iseul@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