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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 공매도에 피멍든 종목들 살아나나

국민연금 주식대여 논란2
김난영 PD



국민연금 주식대여 논란을 다룬 머니투데이방송(MTN)의 기획특집에 대한 시청자와 투자자들의 반응이 뜨겁다. MTN은 지난 17일 시장공감10에서 MTN은 ‘[기획특집] "개인투자자들만 봉인가..." 국민연금의 '배신' 공매도 논란.. 해법은?’ 코너에서 개인투자자들의 불만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국민연금의 주식대여 이슈를 정면으로 다뤘다.

출연자들은 한해 평균 216조원의 주식을 빌려주고 고작 130억원의 수수료를 얻는 국민연금의 국내 주식 대여 문제점을 집중 지적했다. 챙기는 수수료에 비해 빌려준 주식의 공매도로 인한 주가 하락으로 수조원의 손실을 입는 구조를 성토한 것.

‘주식농부’라는 필명을 쓰는 박영옥 스마트인컴 대표는 전화연결을 통해 “국민연금이 오래 동행할 주식을 빌려주고 공매도를 부추기는 것은 자기 책임을 다하지 못한 행위로 본다”며 “기울어진 운동장의 하나로 지목된 공매도는 주식 입고를 확인후 공매도를 할 수 있게끔 투명하게 제도가 정비되어야한다”고 말했다. 지금의 공매도는 며칠 후 수령하기로한 주식까지 주식보유로 인정하고 있어 사실상 무차입공매도가 남발되고 있다는 것이다.
출연자들은 국민연금의 국내주식 매도는 하루속히 중단되어야한다고 말했다. 정의정 희망나눔 주주연대 이사는 “해외주식은 몰라도 국내 주식 만큼은 대여를 막는 게 필요하고, 국회를 중심으로 이런 방향으로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출연자들은 그러면서 지금 진행되고 있는 청와대 국민청원에 시청자들이 적극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국민청원은 현재 9만명 가까운 동의를 얻고 있다. 다소 난해할 수 있는 ‘주식 대여’를 주제로한 청원임을 고려할 때 매우 뜨거운 반응이라는 평가다.

MTN은 국민연금의 주식대여 2탄을 준비했다. 19일 오후 예정된 방송에서는 상장사들의 주가가 공매도로 인해 어느 정도 하락했는지, 이로인한 투자자와 시장의 손실이 어느 정도인지를 집중 다룰 예정이다.

<국민연금 주식대여 논란 2탄>공매도로 피멍든 주식들, 극적 반전하나
-19일 오후 2시50분 머니투데이방송 '마감전략A+'
-출연자: 희망나눔 주주연대 정의정 이사, 공매도 개선 주주연대 장영열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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