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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전년대비 고용율 0.3%↑, 실업률 0.3%↑

일자리특별지원으로 도 고용 상승효과 누려
신효재 기자

(사진=신효재 기자) 18일 강원도가 도청 기자실에서 일자리관련 기자회견을 하고있다.

강원도는 18일 기자회견을 통해 강원도 고용률이 63.3%로 전국 4위이며 실업률 2.4%로 전국 5위로 고용 상승효과를 누렸다고 발표했다.

이날 도 백창석 일자리 과장은 "강원도의 고용율이 전국 평균 고용율 61.2%보다 2.1%높다. 취업자는 82만3000명으로 전년 동월에 비해 7000명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도의 자료에 따르면 산업별로는 사업, 개인, 공공서비스업은 2만2000명, 건설업 6000명이 증가한 반면 도소매, 숙박, 음식점업은 1만4000명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자영업자는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는 9000명이 늘었으나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는 6000명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백 과장은 "최저임금으로 인해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가 줄 것으로 예상했으나 오히려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가 줄어 들었다"며 "이는 도에서 강원도 사회보험료 지원, 강원도 일자리안심공제, 청년일자리사업 등 일자리 특별지원의 영향으로 본다"고 말했다.

강원도의 실업률은 전국 평균 실업률 3.6%보다 1.2%가 낮았으며 실업자는 2만명으로 전년동월에 비해 2000명이 증가했다.

성별로 보면 남자는 1만2000명으로 3000명이 증가했으며 여자는 9000명으로 동일했다.

한편 강원도는 2018년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으로 인한 소규모 영세 사업장의 경영부담 완화를 목적으로 도내 소재 근로자 10인 미만 사업장 대상으로 4대 사회보험료 사업주 부담액 지원을 실시해 왔다.

또 노동자의 실질임금 개선 및 장기재직 유도를 위해 전국 최초로 강원도형 일자리 안심공제를 도입해 근로자 1인 이상 중소, 중견기업의 만 15세 이상 정규직 근로자를 대상으로 월 50만원을 5년간 적립해 근로자가 원금 3000만원 및 이자를 일시 또는 분할 수령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 강원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을 올해 7월부터 실시해 428명이 혜택을 받은바 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신효재 기자 (lif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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