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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첫 필리핀 노선 갖는다…28일부터 인천~팔라완 신규 취항

황윤주 기자



이스타항공이 필리핀 팔라완에 취항한다. 이스타항공이 필리핀 노선을 운항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스타항공은 오는 28일부터 인천-팔라완 주 7회 매일 운항을 시작한다. 운항스케줄은 인천-팔라완 출국편(ZE571)이 오후 8시 35분이며 현지시간 기준 오전 12시 5분 팔라완에 도착한다. 귀국편(ZE572)은 현지시간 기준 오전 1시 35분 팔라완 푸에르토프린세사 공항에서 출발해 인천에 오전 7시 10분 도착한다.

현재 인천-팔라완 노선은 현재 외항사(필리핀항공) 단독직항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하지만 동계스케줄부터 운휴 예정으로 이제 이스타항공 단독노선으로 운항하게 된다.

이스타항공 측은 "팔라완은 이스타항공의 첫 번째 필리핀 노선"이라며 "잘 알려진 세부, 보라카이처럼 이미 관광지화되지 않고 자연환경이 잘 보존되어있어 유럽인들이 가고 싶은 여행지 1위로 꼽혔다"고 설명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황윤주 기자 (hyj@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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