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항진 여주시장 "한반도의 평화, 여주시가 앞장서 힘 보탤 것"
신효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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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여주시청)이항진 여주시장 |
여주 이항진 시장은 18일 "한반도의 평화는 여주시가 앞장 설 것"이라며 여주시청 정면에 남북정상회담 당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함께 백두산 천지를 방문한 대형 현수막을 걸었다.
현수막에는 양국 정상내외 사진과 함께 '한반도의 운명을 바꾼 남북정상회담 사람중심 행복여주가 함께 합니다"문구를 넣어 남북정상회담으로 무르익은 한반도의 평화정착과 남북정상회담에서 합의한 내용이 순조롭게 이행되기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았다.
현수막은 이 시장이 직접 제안해 게시한 것으로 지난 10월9일 여주를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을 만나 대화 중 영감을 받아 진행했다.
이 시장은 "남북정상회담 합의내용이 제대로 이행돼 한반도에 평화가 정착되길 기원하는 마음으로 현수막을 게시하게 됐다"며 "남북정상회담이 남북 대결에서 평화로 한반도의 운명을 바꾸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의 말처럼 우리 민족은 함께 살아야 한다"며 "남북 종전 선언을 넘어 한반도에 완전한 평화가 정착될 수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신효재 기자 (life@mt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