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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기ㆍ3분기 실적 호조 여부 주목해야"-NH證

이충우 기자

NH투자증권이 다음주 코스피 밴드로 2,100~2,200을 제시했다. 상승요인으로 밸류에이션 매력, 미국경기 및 3분기 실적 호조를 제시했다.


김병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9일 "양호할 것으로 예상되는 미국 3분기 실적 및 GDP에 따라 리바운드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다음주 S&P 500 기업 가운데 158개 기업의 실적 발표가 예정돼 있다"며 "구글 (26일, 7.6%y-y), 컴캐스트(25일, 16.4%y-y), 트위터(25일, 51%y-y), AT&T(24일, 27.2% y-y) 등 커뮤니케이션 섹터와 무역 분쟁의 직접적 영향권에 있는 캐터필러(23일, 49.3%y-y), 할리데이비드슨(23일, +32.8%), 보잉(24일 , +27.5%y-y) 등 산업재 섹터 실적 발표가 예정돼 있다"고 전했다. 양호한 실적 발표가 예상된다는 설명이다.


이어 "한국 실적 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대형주 실적 영향력이 커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현재 실적이 양호한 업종으로 에너지, 섬유ㆍ의복, 철강, 조선, IT하드웨어 등을 꼽았다.


하락요인으로 신흥국에 비우호적인 매크로 가격 지표(달러, 미국 금리), 이머징 자금 이탈 등을 제시했다. 김 연구원은 "달러 및 금리 재 상승, 중국 주식시장과 높아진 상관관계는 지수 상승에 부담"이라고 설명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충우 기자 (2think@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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