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뮤직, 2년간 앱 개편으로 순방문자수 33.4% 증가
박소영 기자
가
지니 앱 개편 이후 스트리밍 증가 추이. /자료=지니뮤직 |
지니뮤직 앱개편이 음악앱 순방문자수 증가와 스트리밍 이용건수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니뮤직은 2017년부터 2년에 걸쳐 4차례 서비스앱 개편을 실시한 결과 전년대비 일간 평균 순방문자수가 33.4% 늘어났다고 19일 밝혔다. 일간 평균 스트리밍 이용건수도 41.8% 늘어났다.
개편을 통해 지니뮤직은 인공지능 음악서비스를 강화하고 개인화 사용이력기반 1대1 맞춤 유사곡추천, 타임머신 서비스 등 큐레이션 서비스를 도입해왔다.
이로써 ▲충성도 높은 B2C유료가입자수 증가 ▲제휴사 KT, LGU+고객대상 B2B유료가입자수 확대 ▲AI음악플랫폼 지니 일간평균 스트리밍이용건수 증가 등을 이끌어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지니뮤직 서비스개발본부 서인욱 본부장은 “지니 서비스이용고객들이 편리하게 보다 많은 노래를 오랫동안 감상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앱개편을 단행했다”며 “인공지능, 개인화큐레이션 서비스기술을 고도화했던 것이 순방문자수, 스트리밍이용건수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새롭게 통합법인으로 출범한 지니뮤직은 10월말 지니 앱 서비스를 개편할 방침이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박소영 기자 (cat@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