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용 새우젓 사러 오세요"…마포나루 새우젓축제 개막
김현이 기자
제11회 '마포나루 새우젓 축제'가 오늘(19일)부터 일요일(21일)까지 서울 월드컵공원 평화의광장에서 열립니다.
이날 축제는 전국의 젓갈배가 모여들던 조선시대 마포나루의 모습을 재현하는 문화행사로 시작됐습니다.
행사장에서는 맨손 새우잡기와 새우젓 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또한 김장용 새우젓과 육젓을 시중 가격보다 20%가까이 저렴하게 판매합니다.
이 외에도 마포구민 건강 걷기대회, 새우젓 경매체험과 전통문화 체험을 비롯한 각종 행사와 공연이 진행됩니다.
[유동균 / 마포구청장 : 마포 새우젓 축제는 서울에서 유일하게 젓갈 이름을 따서 축제를 벌이는 그런 행사입니다. 가족 3대가 오셔도 아무런 거리낌 없는 좋은 축제거든요. 꼭 가족과 함께 오셔서 구경도 하시고 새우젓갈도 장만하시고….]
[머니투데이방송 MTN = 김현이 기자 (aoa@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