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수원시민과 함께 '지역 나눔워킹'

삼성전자가 임직원 및 수원시민들과 함께 지역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축제를 열었다.

삼성전자는 지난 20일 경기도 수원시 광교호수공원에서 '삼성 나눔워킹 페스티벌'을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삼성전자가 수원시와 함께 지역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1인당 참가비 5,000원을 내면 삼성전자도 5,000원을 기부하는 1:1 매칭 그랜트 방식이다. 이렇게 모인 기금은 지역 복지사업을 위해 쓰인다.

이날 삼성전자 임직원과 수원시민 등 참가자 1만여 명은 광교호수공원 일대 5㎞를 돌았다.

삼성전자는 다음달 3일까지 경기도 평택·화성·수원·용인, 경북 구미, 충남 아산 등 삼성전자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에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이같은 행사를 열 예정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같이 호흡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활동을 꾸준히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