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 개막…39개팀 경합

<지난 20일 경기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국내 최대 여자야구 리그 '2018 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 개막식. 사진=LG전자>

LG전자와 한국여자야구연맹이 공동 주최하는 ‘2018 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가 개막했다.

다음달 11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는 올해로 6회째를 맞았으며 총 39개 팀 830여 명선수가 참가해 경합을 벌인다.

지난 20일 경기도 이천 소재 '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대회 개막식에는 이충학 LG전자 경영지원부문장(부사장), 한택근 한국여자야구연맹 회장, 윤두진 이천시 생활체육회 수석부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여성 스포츠 스타인 남현희 선수, 윤미진 선수와 국민타자 이승엽 선수도 참석했다.

경기는 챔프리그와 퓨처리그로 나뉘며 주요 경기는 MBC 스포츠플러스 채널을 통해 중계된다. 개막경기에서는 지난해 우승팀 후라와 블랙펄스가 맞붙어 블랙펄스가 7대 0으로 승리했다.

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는 올해로 6회를 맞는 국내 최대 규모의 여자야구 리그다. LG전자는 국내 여자야구의 저변 확대를 위해 2012년부터 한국여자연맹과 공동으로 주최하고 있다.

이충학 LG전자 지원부문장(부사장)은 "한국 여자야구가 더 높이 도약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김이슬 기자 (iseul@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