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비츠, IOCT로 디스플레이 산업 진출
허윤영 기자
의료기기 전문기업 휴비츠가 디스플레이 산업에 진출합니다.
휴비츠는 광간섭 단층촬영기술(OCT)을 기반으로 한 광학단층검사장비(IOCT) 개발을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광학단층검사장비(IOCT)는 의료기기에서 사용되던 3차원 스캔을 활용해, 디스플레이의 3차원 구조와 표면 균일성 정보를 실시간으로 측정할 수 있도록 개발됐습니다.
스마트폰과 TV 등 디스플레이 생산 후공정에서 이물질을 찾아내는 품질관리(QA) 분야에 활용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편, 휴비츠는 오는 24일부터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18 한국디스플레이 산업 전시회’에 참여해 해당 제품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허윤영 기자 (hyy@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