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한국여성수련원, 22일부터 전국젠더폭력예방시설 종사자 힐링프로그램 개최

(사진=(재)한국여성수련원)(재)한국여성수련원 전경

(재)한국여성수련원(원장 유현옥)은 22일부터 1개월간 전국 젠더폭력예방시설 종사를 위한 힐링프로그램 '2018나눔을 위한 채움'을 진행한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나눔을 위한 채움'은 2013년부터 6년째 한국여성수련원에서 기획,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예탁결재원 KSD나눔재단 지정기부금사업으로 여성가족부 민간협력기금사업의 일환이다.

대상자는 성폭력상담소, 1366여성긴급전화 등 전국 젠더폭력 예방시설의 종사자 240명을 대상으로 한다.

프로그램은 △행복한 미래를 위한 건강한 재무심리(경제교육)△클래식으로 힐링하기(음악힐링)△함께하는 우리(라포형성)△길따라 마음따라(힐링산책)△가정경제다시 세우기(경제교육)△나를 만나는 시간(마르테라피 등)△고민나누기, 노하우 더하기(네트워킹) 등이다.

특히 올해는 지역의 전통시장과 주요 관광지를 찾아가보는 △월화거리를 노닐다(지역문화체험)△힐링 커피 테라피(안목 커피체험) 등 지역의 문화를 향유하는 시간도 함께 마련된다.

유현옥 원장은 "상담으로 지친 현장 활동가들에게 쉼과 힐링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성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재)한국여성수련원은 여성가족부의 여성인재 아카데미 지역 거점 교육기관으로 다양한 전문 교육 연수 및 힐링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신효재 기자 (life@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