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사양 기본 탑재한 2019년형 현대차 그랜저 출시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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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형 그랜저 |
‘국민 세단’ 그랜저가 안전 사양을 기본화해 상품성을 높인 2019년형 그랜저, 그랜저 하이브리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2019년형 그랜저와 그랜저 하이브리드에 세계 최초로 동승석 릴렉션 컴포트 시트를 적용했다.
‘릴렉션’이란 릴렉스(relax)와 포지션(position)을 합친 말로 운전석 또는 동승석에 있는 버튼 하나만 누르면 시트백과 쿠션 각도를 조절해 ‘무중력 중립자세’가 되도록 해준다.
이를 통해 승객의 체압을 약 25% 줄이고 지지면적을 약 18% 늘려주는 효과가 있어 승객의 피로도를 줄여준다.
아울러 현대차는 고객들이 선호하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운전자 주의 경고(DAW) 등 안전사양과 고화질 DMB, 사운드하운드 등 인포테인먼트 사양을 전 트림에 기본화했다.
한 현대차는 2019년형 그랜저 가솔린 모델의 동일한 트림명에는 동일한 사양을 탑재해 직관성을 높이고 고객의 구매 편의성을 증대시켰다.
2019년형 그랜저 ▲가솔린2.4 모델은 3,112~3,608만원 ▲가솔린 3.0 모델은 3,495~3,873만원 ▲가솔린 3.3 모델은 4,270만원이며, ▲하이브리드 모델은 3,576~3,993만원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2019년형 그랜저는 각종 고급사양을 적용하고 고객 선호 안전사양을 기본화하는 등 상품성 강화에도 불구하고 인상폭을 최소화했다”고 밝혔다.
한편 6세대 그랜저는 지난해 129,932대로 최다 판매 차종에 등극했으며, 올해도 9월까지 83,454대 판매를 기록해 2년 연속 연 10만대 판매가 확실시된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권순우 기자 (progres9@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