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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빈집 2.3만가구…강남4구만 6,599가구

윤관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국감자료 공개…"주거문제 위해 활용돼야"
문정우 기자

2018년 6월 현재 서울시내 빈집 추정치. (자료=윤관석 의원실)

서울에 비어있는 주택이 2만3,000여가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윤관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국토정보공사(LX) 등을 통해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 서울시 빈집은 총 2만2,852가구로 추정된다.

자치구별로 강동구가 2,453가구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강남구 2,353가구 ▲마포구 2,005가구 ▲양천구 1,637가구 ▲송파구 1,300가구 ▲강서구 1,217가구 순으로 집계됐다.

윤관석 의원은 "서울 빈집은 날로 늘어 가는데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 난은 갈수록 심해지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며 "철저한 빈집 관리를 통해 도심 저층 주거지를 정비하는 것과 더불어 빈집을 주거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서울시는 지난 6월부터 성북구, 동대문구를 시범으로 실태 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추경예산 7억4,800만원을 투입해 10월 중 서울시 전체 실태조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문정우 기자 (mjw@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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