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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노공업, 신규사업 성장 본격화"-이베스트투자증권

조형근 기자

리노공업이 신규사업 영역에서 본격적인 성장세를 보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정홍식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23일 "올해 의료기기와 2차전지 등 신규 아이템 성장폭이 확대됐다"며 "내년 이후에도 전망이 밝다"고 말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7만원을 유지했다.

정 연구원은 "의료부문에서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며 "신공장은 내년 3분기부터 본격 가동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구체적으로 초음파프로브 사업에 대해서는 "올해 매출규모는 110~120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지난 2015년 51억원을 기록한 후 성장이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2차전지 사업도 고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정 연구원은 "2차전지 Test Pin 사업의 매출액은 지난 2015년 21억원에서 2016년 33억원, 2017년 71억원으로 꾸준히 증가했다"며 "올해는 100~11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모바일 뿐만 아니라 중장기적으로 전기차, ESS 등의 분야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아 관심 있게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다만 글로벌 모바일 업황이 둔화된 점은 부정적 요인으로 꼽았다. 정 연구원은 "업황 둔화로 IC Test 소켓 기업들의 실적 우려감이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조형근 기자 (root04@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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