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한화그룹, 지주사 체제 전환 나서나…태양광 이어 방산부문 사업 재편

황윤주 기자

thumbnailstart


[앵커]
한화그룹이 지주사 체제로 전환하기 위한 사전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지난달 태양광 사업의 지배구조를 단순화한데 이어 방산부문 사업 재편을 단행했습니다. 황윤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
(주)한화가 지주사 체제 구축을 위해 산업별로 계열사를 재편하고 있습니다.

(주)한화는 항공부품 사업과 공작기계 사업 일부를 방산계열사에 양도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기존에 하던 지상무기 사업, 항공엔진 사업과 함께 이번에 항공부품 업무도 수행함으로써 방산사업을 총괄하는 계열사로 입지를 강화했습니다.

앞서 한화그룹은 한화케미칼을 중심으로 화학 및 태양광 사업 부문을 재편했습니다.

태양광 사업 계열사를 합병하며 한화케미칼을 중심으로 에너지와 석유화학 사업을 일원화했습니다.

한화그룹이 산업별로 계열사 정리에 나선 것은 지주사 전환을 수월하게 하기 위해섭니다.

[김진방 / 인하대 경제학과 교수 : 한화케미칼 밑에 연결되어 있는게 복잡하게 얽혀있기 때문에 그 부분을 정리하는 것이 지주사로 가기 위한 첫째이고.. 손자회사, 증손회사에 대한 규제를 미리 충족하기 위해서 정리를 할 수 있고 아니면 지주사 전환과 별도로 사업구조를 새로 재편하기 위해서 할 수 있고..]

다만 여전히 지주사 산하에 둘 수 없는 한화생명 등 금융계열사를 어떻게 정리를 할지는 미지수입니다.

이밖에 한화시스템이 상장을 준비중인데, 한화그룹 3세들이 소유한 회사가 한화시스템 지분을 보유하고 있어 승계 작업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황윤주 기자 (hyj@mtn.co.kr)]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