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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대구시, '2018 도시재생 한마당' 첫 공동 개최

'도시재생 미래를 잡(JOB)다' 주제로 25일부터 사흘간 진행
문정우 기자


국토교통부는 대구광역시와 함께 25일부터 사흘간 대구시 북구 침산동에 있는 대구삼성창조캠퍼스에서 '2018 도시재생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국토부가 단독으로 개최해 온 '도시재생 한마당 행사'가 지역단위에서 열리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는 기존 단일 행사가 아닌 3일간 '도시재생, 미래를 잡(job)다!'라는 주제를 앞세워 첫째 날 '도시재생과 협치', 둘째 날은 '도시재생과 일자리', 마지막 날은 '도시재생과 대구, 그리고 미래'라는 주제에 맞춰 진행된다.

'도시재생과 협치'를 주제로 열리는 첫날에는 청년, 활동가, 전국도시재생지원센터협의회의 '원탁회의와 토크쇼' 등이 마련된다.

실질적 사업 추진을 위한 네트워킹의 장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도시재생 공간매칭 쇼케이스'는 도시재생을 통해 확보된 공간을 보유하고 있는 주체와 공간을 필요로 하는 조직이나 기업 등을 이어주는 행사다.

'도시재생과 일자리'를 테마로 한 둘째날에는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경과 보고 후 재생사업 현장 이야기를 담은 뮤지컬 형식의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이날 오후에는 도시재생을 위한 기획과 성과, 열정에 감사하기 위한 '뉴스1 시상식', 전국 지자체 주민들이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사업추진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주민참여경진대회', 청년활동가들이 참여하는 '일자리토크 콘서트'와 '마을관리 협동조합 워크숍'의 순서가 있다.

마지막 날에는 '도시재생과 대구 그리고 미래'라는 주제로 대구 도시재생 발전을 위한 세미나가 열린다. 대학협업 프로그램 발표회, 10주년을 맞은 주민참여 도시학교 발표회에 이어 폐회식을 끝으로 행사는 모두 마무리된다.

이 밖에 정책홍보관, 청년존, 시민체험존, 이벤트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대구시와 대구도시공사로 연결된 정책홍보관에서는 '3D맴핑 전시물'을 활용한 이색체험 공간이 조성된다.

행사 장소인 삼성창조캠퍼스 자체가 옛 제일모직 부지를 벤처창업·문화·주민 편의를 위한 열린 공간으로 탈바꿈시킨 도시재생사업의 큰 성과물인 점을 감안해 캠퍼스 일대를 전문 해설사와 함께 투어하는 행사도 마련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올해부터 추진중인 도시재생 뉴딜의 발전방향 모색과 도시재생을 통한 일자리 문제 해결도 함께 고민해 보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앞으로 도시의 과거, 현재, 미래가 공존하고 지역과 주민이 주도하는 도시재생 뉴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문정우 기자 (mjw@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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