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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D-무역보험公, 해외 PPP사업 수주경쟁력 제고 양해각서 체결

문정우 기자

왼쪽부터 한국무역보험공사 이도열 본부장,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임한규 본부장 . (사진=KIND)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는 23일 한국무역보험공사(K-SURE)와 국내 건설사의 해외 민관협력 투자개발사업(PPP) 진출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민관협력 투자개발사업은 정부가 발주하는 특정 프로젝트나 키우고자 하는 공공 인프라산업에 민간 자본, 특히 외국 자본 참여를 유도해 부족한 기술력과 자본 등을 늘리는 방식이다.

두 기관은 우리나라 건설 기업의 해외 PPP사업에 나설 경우 금융경쟁력이 수주 확대의 가장 큰 요소라는데 의견을 같이하면서 이번 협약식이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유망 해외프로젝트 발굴 ▲개발·관리 협력 ▲PPP사업 공동 추진 ▲해외사업 정보의 상호교환 및 인적자원 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

아울러 KIND의 출자·투자사업에 대한 무역보험공사의 금융지원, 무역보험공사 지원사업에 대한 KIND의 출자·투자를 서로 적극 검토하기로 합의했다.

임한규 KIND 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KIND 지분투자·무역보험공사의 PF대출 역량이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KIND는 프로젝트 기획과 타당성 조사 지원부터, 금융조달까지 투자개발사업의 모든 단계에 걸친 지원을 통해 '팀 코리아' 해외진출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문정우 기자 (mjw@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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