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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D, 3Q 영업익 1,401억원…OLED 부문 첫 분기 '흑자'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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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가 3분기 영업이익이 1,401억원을 기록해 전분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밝혔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조1,024억원으로 전분기보다 9%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175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LG디스플레이는 "매출은 계절적 성수기 진입으로 전분기 대비 상승했고, 영업이익은 LCD 패널 판가 상승과 우호적인 환율 영향 그리고 OLED TV 및 IT 하이엔드 등 차별화 제품을 통한 수익 확대로 흑자전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OLED부문은 처음으로 분기 기준 흑자달성에 성공했습니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 2013년 세계 최초 OLED TV용 패널 양산에 성공했으며 이후 대형 OLED TV 시장을 개척해 왔습니다.

한편, 부채비율과 순차입비율은 각각 119%, 33%로 집계됐습니다.

OLED로 사업구조 전환을 위한 전략적 투자 집행에 따른 영향이라는 설명입니다.

김상돈 LG디스플레이 부사장은 "4분기 면적기준 출하량은 계절적 성수기 진입에 따라 전분기 대비 증가할 것"이라며 "판가는 상승세 지속을 기대하기는 어려우나 제품 및 사이즈별 상이할 것"이라고 예상습니다.

이어 "올해와 내년은 자사가 OLED로의 사업 전환을 하는 데 중요한 시기로, OLED 부문의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나감과 동시에 LCD 부문의 차별화 전략을 가속화 함으로써 수익성 창출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박지은 기자 (pje35@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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