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종합건설, '검단신도시 유승한내들 에듀파크' 26일 견본주택 개관
이지안 기자
<검단신도시 유승한내들 에듀파크 조감도>
유승종합건설이 택지개발지구인 인천 검단신도시 최중심 입지에 ‘검단신도시 유승한내들 에듀파크’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검단신도시 유승한내들 에듀파크는 인천광역시 검단신도시 AA4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25층 총 10개동, 전용 84~107㎡ 총 938가구 규모다.
세부면적 별로는 △전용 84㎡A 475가구 △전용 84㎡B 115가구 △전용 84㎡C 138가구 △전용 92㎡ 192가구 △전용 94㎡A 3가구 △전용 94㎡B 6가구 △전용 107㎡A 3가구 △전용 107㎡B 6가구 등 총 8개 타입으로 구성된다.
검단신도시는 인천 서구 마전동·당하동·원당동·불로동 일원에 자족형 신도시 건설을 목표로 1,118만1,000㎡의 토지를 3단계로 분할해 단계별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인천도시공사가 2015년 단지조성공사를 착공해, 현재 1단계 공사가 진행 중이며, 2023년까지 3단계로 나눠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다. 개발이 완료되면 인구 약 18만 명, 7만여 가구가 거주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단지는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과 원당-태리간 광역도로 개설 등 교통호재도 이어져 수도권 진입이 수월해질 예정이며 외곽순환도로, 원당대로, 공항철도 계양역 등이 인접해있다. 여기에 주거단지 원당지구와 풍무지구를 잇는 입지로 각종 생활편의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단지 바로 옆에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가 모두 계획되어 있고 영어마을도 단지와 가깝다. 아울러 검단신도시 내에 도시형 식물원 옥계공원도 들어설 예정으로 쾌적한 주거환경도 갖췄다.
혁신설계로도 주목받고 있다. 테라스형 발코니의 구조를 도입해 공간 효율성을 높이고,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시켰다. 단지 곳곳에는 입주민들의 주거쾌적성을 고려한 대규모 커뮤니티공간도 조성된다. 커뮤니티센터를 헬스케어센터와 에듀&키즈센터로 구분해 운동공간과 학습공간을 분리했으며 베이비케어센터도 별도로 조성해 자녀를 둔 수요자들을 배려했다.
견본주택은 인천 서구 원당동 329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1년 9월 예정이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지안 기자 (aeri2000@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