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일은 한우 먹는 날"…'한우숯불구이축제' 개최
유찬 기자
전국한우협회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서울 살곶이 체육공원에서'한우숯불구이축제'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한우숯불구이축제는 '11월 1일은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이라는 슬로건 아래 한우에 대한 가격 부담을 낮추고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행사 기간 구이용(등심 1등급 100g 기준 5,500원), 정육(국거리, 불고기 전등급 100g 기준 2,900원)등을 할인 판매한다. 구매한 고기는 즉석에서 바로 숯불에 구워먹을 수 있도록 2,000석 규모 테이블도 설치된다.
서울뿐만 아니라 전국 광역 단위별로 할인판매, 숯불구이축제가 동시에 열린다.
민경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은 "11월 1일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에 저렴하게 판매하는 만큼 마음껏 한우를 즐기고 한우의 가치를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유찬 기자 (curry30@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