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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강서 PC방 살인사건 김성수 동생 공범 의혹에 ‘휴대전화 디지털포렌식+CCTV 분석’

백승기 기자



경찰이 강서 PC방 살인사건 김성수 동생의 공범 의혹에 대해 형제의 휴대전화를 확보해 분석 중이다. 또 폐쇄회로(CC)TV에 대한 증거분석도 의뢰했다.

뉴스1에 따르면 서울 강서경찰서는 23일 피의자 김씨와 그의 동생 김모씨의 휴대전화 2대를 확보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디지털 포렌식(Digital forensic·과학적 증거분석기법) 분석을 맡겼다고 밝혔다.

경찰은 또 국과수, 서울지방경찰청 과학수사대 등 3개 기관에 사건 당시 범행 전후 장면이 찍힌 폐쇄회로(CC)TV에 대한 증거 분석을 의뢰했다.

앞서 경찰은 CCTV와 목격자 증언등을 토대로 이번 사건을 김성수의 단독 범행으로 결론지었다. 하지만 동생에 대한 공범 의혹이 온라인커뮤니티 등을 통해 퍼지자 추가적인 증거 확보를 통해 동생의 공범 의혹을 정확히 규명하기 위해 추가적인 증거 확보에 나섰다.

경찰은 포렌식과 CCTV 분석 결과가 나오는대로 사건 당일의 정확한 정황과 함께 동생의 가담 여부 등에 대해 조사할 방침이다.

한편 김성수는 지난 22일 충남 공주 반포면의 국립법무병원 치료감호소로 이송돼 최장 한 달 동안 정신감정을 받을 예정이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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