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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하우시스, 3분기 영업이익 87억…전년대비 78% 감소

이진규 기자

/자료제공=LG하우시스

LG하우시스는 올해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7.7% 감소한 87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4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8193억원으로 지난해보다 4.2% 줄었다. 당기순이익의 경우 올해 30억원 순손실로 적자 전환했다.

이 같은 영업실적 악화에는 △건설·자동차 업계 불황 △원재료 가격 상승 △원·달러 환율 하락 등이 원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했다.

LG하우시스 관계자는 "국내 건설경기 하락 및 자동차 업황 부진, MMA(메틸메타크릴레이트) 등 원재료 가격 상승, 원·달러 환율 하락 등의 영향으로 수익성이 악화됐다"고 설명했다.

LG하우시스는 올해 4분기 자동차소재부품의 해외수주 확대와 고단열·친환경 건축자재 B2C시장 판매 확대 등을 통해 영업실적 회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LG하우시스 관계자는 "인조대리석·가전필름의 제품용도 및 고객 다변화, 전사적인 제조혁신 활동 통한 생산성 향상 등을 통해 수익성 증대의 기반 마련에 사업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진규 기자 (jkmedia@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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