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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국감] "보험사들 3년간 휴면보험금 14%만 서민금융진흥원에 출연"

최보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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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회사들이 최근 3년 간 서민금융진흥원에 출연한 휴면보험금은 전체의 14%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정훈 자유한국당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전체 보험사가 진흥원에 출연한 휴면보험금은 2662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3년 간 발생한 휴면보험금 2조416억원의 14%에 불과한 수준입니다.

현재 보험사들은 진흥원과 협약에 따라 보험청구권 소멸시효가 지난 휴면보험금 일부를 진흥원에 자율적으로 출연하고 있습니다.

김 의원은 "휴면보험금은 계약자의 청구권 소멸시효가 완성됐다고는 하나 보험사들이 이를 마음대로 수익사업에 투자·운용할 근거도 없다"며 "금융위원회는 휴면보험금 출연 관련 공통된 기준과 비중을 규정하는 개선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최보윤 기자 (boyun74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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