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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3분기까지 땅값 3.33% 상승…세종 5.42%로 최고

문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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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분기까지 전국 땅값이 평균 3.33% 상승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0.41%포인트 오른 것으로, 소비자 물가 변동률(1.47%)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세종(5.42%)이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으며, 부산(4.51%), 서울(4.30%), 제주(4.08%), 대구(3.54%)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반면 지역 경제침체로 인해 울산 동구(-2.34%)와 전북 군산시(-1.02%), 경남 창원성산구(-0.39%)는 하락했습니다.

같은 기간 전체 토지 거래량은 241만2,000필지(1,550.6㎢, 서울의 약 2.6배)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 감소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문정우 기자 (mjw@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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